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줄 펜션 주변의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해금강
거제해금강은 해금강마을에서 남쪽으로 약500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해발 116m의 바위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경치가 마치 금강산의 해금강과 닮았다고 하여 1971년 3월, 명승 제2호로 지정되었으며, 제2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렀으나 북한 금강산의 해금강과 구분을 하기 위해 거제해금강으로 널리 부르고 있다. 거제해금강 본섬에서 떨어져 나와 있는 사자바위는 한국의 5대 일출명소로도 유명하다.
지심도
장승포항에서 20분 정도 도선을 타고 가야 하는 섬이다. 지심도는 거제도 본섬의 동쪽 끝 장승포항 앞바다 약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백군락지로,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자를 닮았다 하여 지심도(只心島)라 불리고 있다.
장사도해상공원
긴섬의 형상이 누에를 닮아 잠사도라고 불리기도 하고 뱀의 형상을 닮아 진뱀이섬이라고도 불린다. 겨울엔 동백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국립공원이다. 학교와 섬아기집은 예전모습을 복원하고 건축물은 나무가 없는 빈공지를 이용하여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지물을 보존활용한 자연친화적 해상공원이다.
매물도
매물도는 한산면 매죽리에 속한 세 개의 섬을 일컽는다.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를 통틀어 매물도라고 한다 섬의 면적은 2.4km2이며, 최고봉은 섬 중앙에 솟은 장군봉으로 127m이고, 해안선 길이는 5.5km에 달한다.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된다.
바람의언덕
구조라와 지세포 사이에 위치한 와현해수욕장은은 모래가 곱고 물이 맑으며 파도가 잔잔해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백사장 길이가 510m로 아담한 와현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맑은 물에다 경사가 완만하고 물살이 안으로 들어와 안전해서 인기를 끌고있다.
공곶이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예구마을에 있는 공곶이는 지형이 궁둥이처럼 툭 튀어나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957년 강명식 지상악 노부부의 정성과 땀으로 산 비탈에 4만 평이나 되는 밭을 일궈 동백과 수선화 종려나무 등을 삽과 곡괭이로 수십 년 간 만들었다. 봄이 오면 동백꽃, 노란 수선화꽃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농원 공곶이는 거제 8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외도해상공원
외도는 거제의 60여개의 무인도 중 하나로 한 부부가 꽃과 나무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척박하고 외로운 바위섬을 식물원으로 탈바꿈시켜 놓은 곳이다. 한해 100만 관광객이 찾는 외도는 섬 전체의 2/3크기의 주섬인 동도와 나머지 작은 섬인 서도 그리고 더 작은 바위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64종의 자연식물과 전 세계 1,000여종의 희귀아열대식물이 자라고 있다.
망치몽돌해수욕장
아름다운 몽돌이 빛나고 있는 망치몽돌해변은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자갈인 몽돌이 깔려 있다. 해수욕장의 폭은 25m, 길이는 600m에 이른다. 학동몽돌해수욕장을 비롯한 거제도의 유명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한 편이고, 물도 깨끗하다. 해수욕장 앞바다로는 효자섬이라고도 불리는 윤돌섬이 떠 있고, 멀리 외도가 보인다. 윤돌섬은 면적 약 1㎢의 무인도로 구실잣밤나무·동백나무·돈나무·후박나무·해송 등 다양한 수목과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